넥슨, 코딩 인재 축제 'NYPC 10주년 코드배틀' 성황

넥슨이 지난 25일 판교 사옥에서 ‘NYPC 10주년 기념 대학생 리그 코드배틀’ 파이널 라운드와 제10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 2025)’ 본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세상을 바꾸는 코딩’을 슬로건으로 2016년부터 개최된 NYPC는 청소년들의 코딩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돼왔다.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대학생 전략형 팀 대회인 ‘코드배틀’이 신설됐다.

올해 코드배틀에는 4900여 명이 참가했으며, 본선에는 24개 팀 76명이 진출했다. 대상은 서울대 ‘조영욱으로NYPC우승하자’팀이 차지했다. 팀원 이동현 학생은 “고등학교 때부터 함께 해온 친구들과 우승을 이뤄 뜻깊다”고 말했다. 금상은 ‘kopagi’팀이 수상했다.

청소년 부문 NYPC 2025 본선에는 3000여 명 중 81명이 진출했다. 12~14세 부문 대상은 박문중 유성재 군, 15~19세 부문 대상은 한국과학영재학교 정민찬 군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게임문화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래 SW 인재들의 성장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