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빼어난 입지의 '더샵 분당티에르원', 규제는 피했지만 84㎡ 26억원쯤 분양가

[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도시철도 분당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이며 주변에 대기업의 사옥들이 즐비한 정자역과의 거리가 가깝고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이기도 해 많은 주목을 받은 '더샵 분당티에르원'이 6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을 진행 중이다.

경기도 성남시와 가까운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곡동에 위치한 '더샵갤러리'에 마련된 '더샵 분당티에르원'의 모델하우스는, 일반분양 물량 중 최다 공급량의 주택형이며 모든 집이 수평증축을 통해 새로 지어지는 주택형인 84㎡A6형의 모델룸이 마련됐다. 그 외 바닥 마감재와 벽 마감재의 소개, 주방 쪽의 유상옵션 비적용시 설치되는 모습 구현, 단지 특장점과 관련된 소개용 안내판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느티마을 3단지 리모델링 아파트 단지인 '더샵 분당티에르원'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12개 동, 전용면적 66~84㎡ 총 873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10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기준 일반분양 가구수와 분양가는 ▲66㎡ 44가구(19억1000만~19억7400만원) ▲74㎡ 5가구(23익300만~22억3000만원) ▲84㎡ 53가구(24억3000만~26억8400만원)이다.

청약일정은 10일 특별공급 청약접수, 11일 일반공급 1순위 청약접수, 12일 일반공급 2순위 청약접수, 19일 당첨자 발표, 12월1~3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전역은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에 따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으나, '더샵 분당티에르원'은 대책 발표 전에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한 단지라 비규제지역 청약기준이 적용돼 청약접수와 당첨자발표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