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포용적 게임’ 비전 제시한다
2025-11-07 김세헌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게임 접근성과 다양성 강화를 주제로 한 공론의 장에 오른다.
회사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 ‘2025년 게임문화포럼: 모두가 즐기는 게임’에 초청돼 발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게임이 지닌 문화적·사회적 가치를 논의하는 자리로, 넷마블문화재단과 한국e스포츠산업학회 등도 참여한다. 특히 장애인 게이머를 위한 접근성 향상과 e스포츠 문화 확산 방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세션이 진행된다. 스마일게이트 D&I실은 접근성과 다양성을 담당하는 조직으로서 그간의 경험을 공유한다.
첫날 ‘게임이 여는 새로운 가치’ 세션에서 최한나 팀장은 ‘포용적 게임 디자인을 위한 접근성 실천과 당사자 참여’를 주제로 발표하며 구체적 사례를 소개한다. 청각·언어 장애를 지닌 한지수 주임도 함께 연단에 올라 실제 플레이 경험과 접근성 개선 노력을 기반으로 한 통찰을 전한다.
스마일게이트 D&I실은 2021년 출범 이후 국경과 연령, 장애를 넘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게임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