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중기부 ‘구매연계·상생협력형 R&D 유공’ 장관상 수상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는 ‘2025년도 구매연계·상생협력형 R&D사업 유공’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성과를 인정받았다.

남부발전은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해당 시상식에서 공동투자형(상생협력형) 분야에서 특히 우수한 평가를 받아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시상식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며, R&D 사업 우수성과를 창출한 모범기관을 포상하여 중소기업과 수요처(투자기관), 유관기관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행사다.

남부발전은 최근 3년간 총 264억 원의 연구개발 비용을 집행했으며, 그중 중소벤처기업부 공동투자형 R&D사업에 4.78억 원을 투자하여 15건의 과제를 수행했다.

이러한 적극적인 투자와 활동은 발전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에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남부발전은 R&D 우수 공로를 인정받아 부대행사인 ‘2025 상생 기술협력 페어’에서 우수과제로 선정된 제품을 추천하고 전시했다.

전시된 우수 과제 제품은 남부발전이 ㈜서전발맥과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수행한 ‘스팀변성 복합밸브 및 구동기 국산화 개발’이다.

변희정 남부발전 상생협력실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발전산업의 높은 장벽으로 중소기업이 제품 개발 및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번 수상은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더 높은 성과를 창출하도록 힘써달라는 격려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공동 노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박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