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다문화 미래 전략진흥원, 네팔 유학생 대상 ‘취업·비자·진로 특강’ 개최
다문화 상생·글로벌 진로 지원 약속… 현장형 상담으로 큰 호응
2025-11-11 최미자 기자
㈔국제 다문화 미래 전략진흥원(다원)은 ㈜K-with U와 함께 대전 유성구 호텔 인터시티에서 중부대 호텔경영학과 네팔 유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비자·글로벌 진로 특강을 개최했다.
11일 다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박정하 교수(중부대 호텔관광경영학과)의 요청으로 마련됐으며, 정지선 대표가 ㈜K-with U과 다원을 영어와 네팔어 소개로 진행됐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비자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정보를 제공했다.
다원은 다문화가정·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 지원, 문화다양성 인식 개선, 문화예술 기반 통합심리치유 프로그램 운영, 이주민 맞춤형 교육·복지 서비스 핵심 활동 등을 소개하며, “도움이 필요한 모든 외국인에게 다원의 문은 언제나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정지선 대표는 “한국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의 가장 큰 고민은 비자와 취업 절차이다”며 “맞춤형 진로 설계와 취업 자문으로 학생들의 실질적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박정하 교수는 “유학생들이 문화예술과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비자·취업 상담이 특히 인상 깊었다”고 평가했다.
김미정 국장은 “교육 현장과 진흥원이 긴밀히 협력해 다문화 사회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대전=최미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