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산림조합, 가을철 영농기 '농촌일손돕기' 실시

일손 부족 임가 찾아 '구슬땀'

2025-11-14     김기환 기자
하동군산립조합 임직원들이 악앙면 대봉감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활동을 하고 있다. 하동군산립조합 제공

하동군산림조합(조합장 정철수)은 지난 12일 가을철 영농기를 맞아 하동군 악양면 소재 대봉감 재배 임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조합장과 직원 7명이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가를 찾아 대봉감 수확 및 선별작업을 지원하며 힘을 보탰다.

정철수 하동군산림조합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일손 부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지역 임가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는 산림조합이 되겠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경남=김기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