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아이온2' 사전 꾸미기 오픈... 19일 출격

2025-11-16     김세헌 기자

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 ‘아이온2’가 정식 출시를 사흘 앞두고 사전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이벤트를 시작했다.

엔씨는 오는 18일 낮 12시까지 사전 커스터마이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용자는 엔씨의 통합 게임 플랫폼 ‘퍼플(PURPLE)’을 통해 아이온2를 설치한 뒤 캐릭터를 생성하고 외형을 직접 꾸밀 수 있다. 사전에 만든 캐릭터는 오는 19일 정식 서비스 개시와 동시에 플레이가 가능하다.

아이온2는 200가지가 넘는 세부 커스터마이징 항목을 지원한다. 체형, 피부색, 홍채, 근육 등 캐릭터 신체 각 부위를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어 이용자 취향에 맞춘 높은 자유도를 제공한다. 커스터마이징이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를 위해 다양한 기본 외형 프리셋도 마련해 접근성을 높였다.

또 지난달 진행된 ‘서버 및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 참여자는 자신이 선택한 서버에서 캐릭터를 생성하고 커스터마이징을 이어갈 수 있다. 캐릭터 생성은 계정당 1개로 제한되며, 엔씨는 미참여 이용자를 위해 신규 서버 4개를 추가로 오픈했다. 아이온2 사전 커스터마이징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