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로스터 한자리에... '서울카페쇼' 19일 개막

2025-11-18     김세헌 기자

국내외 스페셜티 커피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24회 서울카페쇼(The 24th Seoul Int’l Cafe Show)가 오는 19일 서울 코엑스 전관에서 개막한다.

아시아 최초 커피 박람회로 시작해 글로벌 대표 커피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성장한 이번 전시에서는 로스터리 카페 공동관 ‘커피앨리(Coffee Alley)’의 풍성한 라인업이 공개됐다.

올해 ‘커피앨리’에는 전 세계 83개 로스터리 카페가 참여해 각국의 스페셜티 커피를 선보인다. 아랍에미리트의 ‘아처스 커피(ARCHERS COFFEE)’, 네덜란드의 ‘닥 커피 로스터스(DAK COFFEE ROASTERS)’, 호주의 ‘홈바디 유니언(HOMEBODY UNION)’, 인도네시아의 ‘커먼 그라운즈(COMMON GROUNDS)’ 등 세계 유수의 브랜드가 참가한다.

미국 ‘로쿠앗 커피(LOQUAT COFFEE)’, 베트남 ‘메종 스페셜티 커피(MAISON SPECIALTY COFFEE)’, 중국 ‘테라폼 커피 로스터스(TERRAFORM COFFEE ROASTERS)’ 등도 함께한다.

일본 ‘글리치(GLITCH)’, 인도네시아 바리스타 챔피언이 운영하는 ‘캡틴 조지 커피(Captain George Coffee)’, 이집트 ‘카이로 커피 콜렉티브(Cairo Coffee Collective)’ 등 다채로운 로스터리들이 참가해 글로벌 커피 문화를 교류한다. ‘커피앨리’는 전 세계 로스터와 바리스타, 애호가들이 만나 스토리와 문화를 나누는 커피 문화의 중심으로, 올해는 코엑스 3층 C홀에서 진행된다.

서울카페쇼는 22일까지 열리며, 티켓은 주요 예매처와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