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의정부 ‘탑석 푸르지오 파크7’ 분양중…서울 접근성과 혁신 조경으로 주목

대우건설이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에 들어서는 ‘탑석 푸르지오 파크7’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7층, 7개 동 규모로 전용 59~84㎡ 총 935세대로 구성된다.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비규제 수도권 지역에 위치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의정부시는 ‘10·15 부동산 규제’를 피한 대표적인 비규제 지역으로, 대출과 거래가 자유로워 수요가 몰리고 있다.

단지는 의정부 경전철 송산역 도보권에 있으며, 2027년 개통 예정인 7호선 탑석역도 인근에 위치한다. 7호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서울 도봉산역까지 2정거장, 강남권역까지는 5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차량 이동 시에도 구리–포천고속도로 동의정부IC, 민락IC,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망 접근성이 뛰어나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탑석 푸르지오 파크7’의 차별화 포인트는 조경 설계다. 서울시립대 김영민 교수가 총괄 디렉터로 참여했으며, 대우건설은 AI 기반 지능형 조경 설계 시스템을 도입했다. AI가 제안한 7개 테마공원 콘셉트와 설계 초안이 반영돼 효율성과 창의성이 높아졌다. 입주민은 생태·보안·안전 요소가 반영된 고품질 조경 공간을 누릴 수 있다. 또한 국내 건설사 최초로 ‘AI 미디어 파고라’를 설치해 시간·날씨·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콘텐츠를 제공, 자연과 첨단의 융합을 구현한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반경 3km 내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대형 편의시설이 위치하며, 용현초·솔뫼중·부용중·부용고·영석고 등 초·중·고교가 인근에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주변 개발호재도 기대된다. 인근 용현동과 산곡동 일대 24만 평 부지에 ‘용현 택지지구’가 조성돼 2031년까지 7,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의정부 법조타운 공공주택지구가 조성 중이다. 이곳에는 의정부지법·지검 청사와 지원시설, 약 4,400가구의 공공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두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단지와 합쳐 총 2만여 가구 규모의 의정부 신주거타운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한편, ‘탑석 푸르지오 파크7’ 견본주택은 의정부시 용현동 211-6번지에 마련된다.

[스트레이트뉴스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