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KOEN 대학생봉사단 해단식…"지역과 함께한 6개월"

진주 지역아동센터서 학습·정서 멘토링 성과

2025-11-21     김기환 기자
대학생봉사단원이 진주시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들과 학습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제공

한국남동발전이 6개월간 이어온 대학생 교육봉사 활동을 마무리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0일 본사 대강당에서 제9기 KOEN 대학생봉사단 해단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재용 동반상생처장과 감혜영 경남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봉사단원 30명이 참석해 활동을 정리하고 성과를 공유했다.

KOEN 대학생봉사단은 한국남동발전과 경남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해온 지역 아동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9기 봉사단은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진주시 관내 7개 지역아동센터에서 학습지도와 멘토링 교육을 진행했다.

봉사단원들은 아이들이 스스로 학습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했으며, 교육 과정에서 형성된 정서적 교감은 센터 관계자들과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재용 동반상생처장은 “KOEN 대학생봉사단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우리 회사의 중요한 가치가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취약계층 지원, 지역환경 개선, 청소년 진로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스트레이트뉴스 경남=김기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