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C&E, 성북구 취약계층에 연탄·김치 전달…15년째 이어오는 봉사

2025-11-21     박응서 기자
이현준 사장(왼쪽에서 세번째)을 비롯해 쌍용C&E 임직원들이 서울시 성북구 정릉3동 1통 일대서 열린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서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쌍용C&E 제공

쌍용C&E가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과 김장김치를 직접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쌍용C&E가 지난 12일 서울 성북구 정릉3동 1통 일대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연탄 4,400장과 김장김치 140kg을 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이현준 쌍용C&E 대표를 비롯한 본사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해 가파른 언덕길을 오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임직원들은 연탄을 전달하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쌍용C&E 관계자는 “생활비와 연료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나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쌍용C&E는 본사 직원들의 연탄 지원 활동을 15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동해·영월 지역 사업장에서도 의료지원, 도시락 배달, 농촌 일손 돕기, 연말연시 성품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스트레이트뉴스 박응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