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대상’
청년․신혼부부․사회취약계층을 아우르는 주거복지 정책 성과 인정
2025-11-21 최미자 기자
대전도시공사는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기관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대상 수상은 대전도시공사가 추진해온 청년·신혼부부·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종합적 주거복지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공사는 대전형 청년주택 공급을 통해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신혼부부의 출산 장려를 위해 자녀수에 따라 임대료를 최대 100%까지 감면해주는 아이플러스(i+) 지원 사업을 운영해왔다.
또한 사회취약계층 입주민의 생활안정과 자립지원을 위해 자활근로사업장 설치 지원, 신용회복·채무조정 지원 사업 등을 시행하며 사회안전망 역할을 강화했다.
노후 임대주택을 개선하는 그린 리모델링 사업,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돌봄로봇 도입, 사회적 고립 위험이 큰 은둔·독거세대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 운영 등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써왔다.
정국영 사장은 “지역의 다양한 계층이 안전하고 품격 있는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사가 추진해온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우선하는 주거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대전=최미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