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칠성사이다’ 광고 공개 한달 만에 5000만뷰
롯데칠성음료의 ‘칠성사이다’ 신규 광고가 공개 한 달여 만에 누적 조회수 5000만회를 넘어서며 소비자 관심을 끌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0월 말 공개한 ‘칠성사이다’ 광고 캠페인이 누적 조회수 5000만회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최초가 모두를 바꾼다’를 콘셉트로 제작된 광고는 ‘철새편’과 ‘펭귄편’ 두 가지로 구성됐다. 철새편은 무리를 이끄는 리드 버드(Lead Bird), 펭귄편은 먹이를 구하기 위해 먼저 바다에 뛰어드는 리더 펭귄의 모습을 통해 브랜드의 선도적 역할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두 영상은 모두 100% 재생 MR-PET을 적용한 ‘칠성사이다 500mL’ 제품을 함께 소개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최초’라는 키워드가 갖는 혁신성과 리더십을 강조한다. 친환경 패키지 도입이 음료 포장재 변화의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제품 구매만으로도 일상 속에서 가치 소비를 실천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한 것도 특징이다.
영상은 공개 직후 SNS에서 “자연과 브랜드 메시지가 잘 어울린다”, “작은 선택이 큰 변화를 만든다”와 같은 긍정적 반응이 이어졌다. 소비자들이 광고를 넘어 환경 보호 취지에 공감하며 이를 실제 소비 행동으로 확대하려는 흐름도 나타났다는 평가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칠성사이다의 신규 MR-PET 페트병이 국내 음료 패키지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최초가 모두를 바꾼다’는 메시지 아래 미래 세대를 위한 책임 있는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00% 재생 MR-PET을 적용한 ‘칠성사이다 500mL’는 라벨에 ‘100% RECYCLED BOTTLE’ 문구를 추가했다. 병 하단에는 별 모양의 양각 무늬를 적용해 디자인 완성도와 그립감을 높였다.
[스트레이트뉴스 박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