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 중국 청두서 ‘K-뷰티 의료관광’ 홍보

대전의료관광 협력프로젝트 참여기관과 공동 홍보설명회 개최

2025-11-24     최미자 기자
22일 대전관광공사가 중국 청두서 K-뷰티 의료관광 홍보를 펼쳐고 있다. 관광공사 제공.

대전관광공사는 중국 청두에서 K-뷰티 의료관광 홍보를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진행된 행사에는 벨라쥬여성의원, 아이뷰성형외과, 바노바기의원, 수호천사컴퍼니 등 대전의료관광 협력프로젝트 참여기관과 함께 중국 현지 소비자 및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공동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대전의료관광 홍보설명회와 현지 프리미엄 커뮤니티 VIP 60여 명 초청해 K-뷰티 연계 프리미엄 고객 설명회를 개최해 대전의 의료·뷰티 인프라와 외국인 환자 맞춤형 상품을 소개했다.

또 여행업계 관계자와 1대1 파트너링 상담, 의료기관별 시술 상담, 두피진단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의료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한국관광공사 청두지사가 현지 유명 쇼핑몰에서 개최한 방한관광 홍보행사에 참여해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대전의료관광 홍보행사를 진행했다.

협력프로젝트 참여기관이 함께 참여해 성형·피부 상담, 두피진단 체험, 의료관광 상품 홍보와 더불어 대전의 관광 명소와 도시 이미지를 소개했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 소비자 맞춤형 K-뷰티 의료관광 상품을 홍보하며 피부·성형·두피케어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알렸다.

특히 웰니스와 뷰티가 결합된 대전형 의료관광 콘텐츠라는 점을 강조해 차별화된 도시 이미지를 부각했다.

김용원 사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두를 포함한 중국 서남권역을 새로운 전략시장으로 육성하고 현지 에이전시 및 의료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마케팅을 통해 중국 의료관광객 유치 기반을 강화하고 의료·뷰티 중심의 체류형 관광상품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대전=최미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