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엘리프 원종' 특공서 선전 "59㎡ 1순위 마감 유력시"
청약홈, 특공서 1.44대 1...합리적 분양가 강점
2025-11-25 김태현 기자
서울 강서구 옆세권 부천시 원종에서 합리적인 분양가를 내세운 ‘엘리프 원종’이 특별공급에서 선전, 1순위 청약에서 인기 주택형을 중심으로 순위 내 마감이 유력시된다.
25일 청약홈은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298-1번지 일원 원종공항연립가로주택정비조합이 시행 중인 이 단지가 49가구 특별공급에서 71명이 지원, 평균 1.4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알짜 동호수가 많은 59㎡C3형이 2.00 대 1로 인기몰이했다. 74㎡B형도 1.50 대 1로 100% 소진했다. 반면 59C1등 3개 주택형은 일부 미달이 발생, 전체 평균 소진율은 90%로 나타났다.
'엘리프 원종'은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 성적이 양호한 주택형을 중심으로 순위 내 마감될 전망이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14층, 8개 동에 전용 59~84㎡의 중소형이 모두 207가구 규모로 일반분양은 98가구다. 서울 마곡과 부천 대장 등 2개 지구에 자리, 서해선 원종역과 원정초등학교가 걸어서 700m, 200m에 위치한다.
분양가도 합리적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196만원으로 앞서 부천원종지구에서 일신건영이 선보인 '원종 휴먼빌 클리츠'(2161만원)을 약간 상회하나, 전용 59㎡형의 채당 평균 분양가는 5억원으로 '원종 휴먼빌'보다 수천만원 낮은 편이다.
계룡건설은 소규모 단지에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실, 샤워실 등 대단지에 들어가는 커뮤니티 시설을 제안, 이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트레이트뉴스 김태현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