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보안·보상·편의 한 번에…SK브로드밴드 ‘안심 서비스’ 선보여

SK브로드밴드가 고객이 한 번 가입만으로 유해사이트 차단, 악성코드 감시·치료, PC·스마트폰 원격·방문 점검까지 누릴 수 있는 통합형 ‘안심 서비스’를 선보이며 인터넷 이용 환경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SK브로드밴드가 25일 기존 보안 부가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안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고객이 별도의 복잡한 절차 없이 유해사이트·악성코드 차단, 바이러스 감시·치료, PC·스마트폰 방문 점검 등 3중 보안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더안심’이나 ‘더안심쉐어’ 상품 가입 시, 보이스피싱·해킹 피해에 대해 연 1회 최대 500만원, 인터넷 쇼핑 사기 피해 최대 50만원까지 보상된다. 보상은 메리츠화재와 연계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지원된다.

고객은 △‘안심’(3중 보안, 월 2200원) △‘안심쉐어’(3중 보안+최대 3회선 IP 공유, 월 3300원) △‘더안심’(3중 보안+보상 케어, 월 3300원) △‘더안심쉐어’(3중 보안+보상 케어+최대 3회선 IP 공유, 월 4400원) 등 자신의 인터넷 이용 환경과 세대 구성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서비스는 초고속 인터넷과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안심 기가 윙즈’ 상품을 통해 기가 와이파이 신호 확장까지 가능하다. SKT 휴대전화 결합 시 월 3만원 미만 요금으로 동일 서비스 대비 최대 22% 저렴하고 3년 약정 기준 약 30만원 절감 효과가 있다.

서비스 가입 후 고객은 전용 웹페이지와 전용 고객센터(1600-6112)를 통해 서비스 조회, 설정, 문의가 가능하며, 안내 문자와 카카오톡 채널로 지속적인 정보 제공을 받을 수 있다.

또 SK브로드밴드는 자회사 홈앤서비스와 함께 ‘Be 안심 캠페인’을 전개한다. 서비스 매니저들은 방문 시 인터넷, 와이파이, B tv 등 서비스 관련 보안 점검사항을 안내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홍승진 SK브로드밴드 유선사업본부장은 “안심 서비스는 고객이 인터넷 이용 중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리스크를 원천 차단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합리적 요금, 실질적 보상, 통합 고객지원으로 고객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박응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