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다운2 유승한내들 에듀포레', 특공 7% 딛고 1순위서 23% 소진
청약홈, 1순위서 23% 소진율로 2순위 기대감 높여 83㎡ 평균 4.95억, 낮은 브랜드 인지도에 고군분투
2025-11-25 김태현 선임기자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은 25일 '울산 다운2지구 유승한내들 에듀포레' 일반공급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총 482가구 모집에 109명이 지원해 23%의 소진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 소진율 7%에 그친 특별공급 결과보다 상당 수준 개선된 성적으로 2순위 기대감을 높였다. 83㎡ 단일 주택형 중 A타입은 447가구 모집에 103명이 지원, 23%의 소진율을 보였고, B타입은 35가구 모집에 6명이 지원해 17%의 소진율로 다소 부진했다.
단지는 지상 11~25층, 7개 동에 전용 83㎡의 단일면적의 공동주택이 모두 507가구 규모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506만원으로 다운2지구 최고가다. 채당 평균 분양가는 4억9500만원이다.
단지는 서사초가 자리한 일명 '초품아'에 상한제 적용의 부담없는 분양가가 강점이나, 반면 울산시청과 14㎞ 떨어진 도심 외곽에 KTX울산역과도 21㎞ 원거리라는 게 분양의 걸림돌이다.
청약홈은 26일 이 단지 일반공급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스트레이트뉴스 김태현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