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게임즈, ‘카발RED’로 정통 MMORPG 부활 나선다
2025-11-26 김세헌 기자
이스트게임즈가 자사의 대표 IP ‘카발 온라인’의 정통성을 계승한 신작 MMORPG <카발RED(CABAL RED)>가 지난 25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카발RED>는 사전예약 단계부터 높은 관심을 모은 가운데, 출시 직전까지 빠르게 증가한 이용자 참여로 정식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사전 다운로드 시작 이후 빠른 속도로 이용자 유입이 증가한 <카발RED>는 22일부터 제공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 역시 시작과 동시에 참여가 집중되며 출시 전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지원과 저사양 기기에서도 안정적으로 실행되는 최적화된 개발 구조 덕분에, 이용자층이 기존 MMORPG 코어 유저뿐 아니라 라이트 유저까지 확장되는 모습을 보였다.
즉, 노트북·구형 스마트폰 등 상대적으로 낮은 성능의 디바이스에서도 원활하게 구동할 수 있는 점이 사전 다운로드 참여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카발RED>는 ‘대파괴’를 전환점으로 문명이 붕괴하고, 비밀 결사 ‘프로메테우스’와 제1현자 시리우스를 둘러싼 갈등이 펼쳐지는 네바레스 세계관을 정통성 있게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공격·방어 조화가 뛰어난 포스 실더, ▲근접 화력 중심의 워리어, ▲순수 포스 에너지를 다루는 위저드, ▲원거리 포스 화살을 사용하는 포스 아처, ▲포스 기반 검술을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포스 블레이더 등 5종의 배틀스타일 지원은 유저에게 더 다양한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