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전주 '인후 더샵' 1순위 청약경쟁 열기

1순위 경쟁률 10 대 1 웃돌 전망

2018-07-25     조항일 기자
포스코건설(사장 =이영훈)이 전주시에 분양 중인 '인후 더샵'이 특별청약에서 평균 80%의 소진율을 기록, 입주 경쟁이 치열할 것임을 예고했다. (자료 : 아파트투유)

포스코건설(사장 =이영훈)이 전주시 덕진구에서 선보인 '인후 더샵'의 입주 경쟁이 뜨거울 전망이다.

25일 금융감독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 단지의 특별공급분 청약 결과, 모두 251가구 모집에 220명이 청약, 소진율이 평균 80%를 기록했다.

'인후 더샵'은 특별청약의 호성적에 힘입어 25일 1순위 청약에서도 모든 주택형에서 10 대 1이 넘는 청약경쟁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특별공급분에서 인기몰이한 전용 76㎡A형의 경우 수십 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입주 경쟁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와 76㎡ 등 2개 중소형에 모두 478가구의 중소형 아파트단지로 주력형인 전용 76㎡형의 경우 분양가가 2억7,200만원(기준층)이다. 3.3㎡ 당 분양가는 850만원에 이른다.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한 실제 분양가는 저렴한 편이 아니라는 게 현지 부동산중개업계의 평가다.  전용률(공급면적 대비 전용면적)이 72.7%로서 택지지구 아파트단지에 비해 2~3% 낮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