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역 긴박했던 그 순간, '사망자 발생' 공포..."섭씨 100도 물 넘쳐나왔다"

2018-12-04     송지혜 기자

 

[스트레이트뉴스 = 송지혜 기자] 백석역 인근에서 온수관이 터져 현재까지 1명이 사망하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최소 470여 세대의 난방이 순식간에 끊기는 등 최악의 난방 사고가 발생했다는 분석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백석역 인근 난방 배관이 파열됐는데, 지나가던 시민들이 뜨거운 물에 직격탄을 맞아 화상을 입는 등 최악의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당시 섭씨 100도가 되는 물이 넘쳐나와 인명 피해가 컸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당시 사고고 1명이 현재까지 사망하고 부상자도 속출했다.

백석역 '사망 사고'는 이에 이 시간 현재 주요 사회 이슈로 부상했으며 이에 대한 갑론을박 역시 뜨겁다.

중환자도 무려 2명이나 발생하는 등 이날 발생한 백석역 사고로 인근 아파트 등 주택가는 물이 공급되지 않는 또 다른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