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15일 정오 기준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85명이 확인된 서울 구로구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 소속 직원이 신자로 등록된 경기 부천 '생명수교회'의 확진자가 14명(서울 구로 콜센터 직원 포함)으로 꾸준하게 늘고 있다.
부천시에 따르면 이 교회는 일요일인 지난 8일 예배 등의 종교행사를 정상 진행했다. 예배 에 참석한 사람은 목사를 포함해 58명이다. 관계당국은 당시 예배를 생명수교회 집단 감염을 불러온 주된 이유로 추정 중이다.
<스트레이트뉴스>는 에이스생명보험 콜센터 직원인 '부천시 19번 확진자'를 포함해 14명의 확진자가 있는 부천 생명수교회를 15일 오전 방문했다.
참고로 14명의 확진자가 확인된 교회는 '경기 부천시 소사로 170번길 45'의 건물에 있는 성결교회 교단 소속의 교회이다. 300m 떨어진 인근에 위치한 '경기 부천시 소사로 180'에 있고 장로회 교단에 속한 교회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