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다이아 티비, 완도·제주 어촌 상생 나서

2020-07-13     신용수 기자
다이아 티비는 인플루언서 커머스 쇼핑몰 '다이아 마켓(DIA Market)'에 완도 전복장과 제주 광어회 세트를 선보인다. CJ ENM 제공

[스트레이트뉴스 신용수 기자]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가 농어촌 상생에 나선다.

13일 다이아 티비는 인플루언서 커머스 쇼핑몰 '다이아 마켓(DIA Market)'에 완도 전복장과 제주 광어회 세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학교 개학 지연으로 인해 유통하지 못한 경우 ▲마케팅이나 온라인 유통이 힘든 경우 ▲소비 위축이나 판로가 막혀 도움이 필요한 경우 등을 돕기 위해 각 지역의 농수산물의 홍보 및 판매 촉진을 목표로 다이아 티비가 파트너 창작자 및 지역 농가, 기관, 중소기업 등과 협업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다이아 티비가 지난 4월부터 진행한 고양시 얼갈이 열무 김치, 홍천 한우에 이은 세번ㅊ째 지역 상생 프로그램이다.

지난 달 30일부터 12일까지 애주가TV참PD 및 맛상무 유튜브 채널에는 각 제품의 생산 과정 및 시식 리뷰를 담은 영상이 업로드돼 총 30만회 이상 조회됐다.

다이아 티비는 대한민국을 무대로 활동하는 디지털 인플루언서라면 누구나 다이아 마켓 내 크리에이터 커머스 특화 서비스인 ‘크리에이터 공작소’를 이용해 손쉽게 상품을 제작,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