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재개발 대규모 아파트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주변 곳곳

2021-01-10     이준혁 기자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내 남쪽 동에 살 어린이들이 배정될 초등학교인 인천마곡초등학교. (사진=이준혁 기자)

[인천=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11일 특별공급을 통해 청약접수를 받을 아파트인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은 일반분양될 2902가구를 포함해 5050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다.

그래서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는 동마다 어린이가 배정될 초등학교가 다르고 가까운 버스정류장 위치도 상이하며, 이밖에 다양한 여건이 다르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의 북쪽 동에 사는 어린이는 견본주택의 서쪽에 위치한 청천초교로 배정된다. 반면 남쪽 동에 거주할 어린이들은 언덕을 지나 나오는 마곡초교로 통학할 것이 유력하다. 추후 여러 사정으로 바뀔 수도 있지만, 2021년 1월 현재의 초등학교 통학구역은 그러하다.

단지와 가장 가까운 사립 초교는'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와 가까운 고교 중 한 곳인 세일고(사립 남고)의 재단인 명성학원이 운영하는 초등학교인 한일초교다. 한일초는 세일고와 같은 교문을 쓴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와 가까운 전철역과 출구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의 연장구간 역인 산곡역의 5번출구(백마장사거리 북서쪽 출구)다. 단지의 남동쪽 '끝 동'인 211동과 800여m 정도의 거리다.

다만 단지 면적이 꽤 넓기에 산곡역 5번출구는 단지의 북서쪽 끝 동으로 꼽히는 204동에선 201동보다 곱절에 달하는 거리가 걸린다. 또한 단지 주출입구 인근 201동과 207동은 산곡역과의 거리가 1.2㎞, 인천1호선 역인 갈산역과의 거리가 1.7㎞로 두 역의 이동거리 차가 크지 않다.

◇오는 6월 개통 예정인 서울도시철도 7호선의 연장구간에서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단지와 가까운 산곡역 출구 중 단지와 가장 가까운 출구는 5번출구다. (사진=이준혁 기자)

한편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에서 청천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으로써 지어질 아파트 단지인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는 지하 3층-지상 43층, 31개 동, 전용면적 37-142㎡ 총 5050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아파트 단지다. 

시공은 DL이앤씨(DL E&C, 구 대림산업 건설사업부)가 맡는다. DL이앤씨는 지난 2016년 3월27일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두산건설을 상대로 경쟁해 승리하면서 시공권을 따낸 바 있다.

5050가구 중 약 57.46%인 2902가구(전용면적 37-84㎡)가 일반분양 형태로 공급된다. 일반분양 주택형은 조합원분양 물량만 배정된 2가지 주택형(117㎡ 2가구, 142㎡ 8가구)을 제외한 중소형 면적 평면의 8가지다.

일반분양 주택형 중에는 전용면적 59㎡인 주택형이 3가지로, 이 세 주택형의 가구수가 일반분양 가구수의 86.28%인 2504가구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내 남쪽 동에 살 어린이는 인천마곡초등학교에 배정된다. 단지에서 마곡초교까지 이동할 때 이용할 마곡로27번길. (사진=이준혁 기자)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내 북쪽 동에 살 어린이들이 배정될 초등학교인 인천청천초등학교. (사진=이준혁 기자)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내 북쪽 동에 살 어린이들이 배정될 초등학교인 인천청천초등학교. 청천초교 정문은 학교 교정 서쪽에 위치한다. (사진=이준혁 기자)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와 가까운 고등학교 중 하나인 세일고등학교. 세일고교는 사립 남자 고등학교다. 세일고 재단에는 사립 초등학교인 한일초교가 함께 운영되며 세일고 건물 바로 옆에 있다. (사진=이준혁 기자)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와 가까운 고등학교 중 하나인 세일고등학교(사진 중앙). 남자고교인 세일고가 속한 재단에는 사립 초등학교인 한일초교(사진 오른쪽)가 있다. (사진=이준혁 기자)
◇2022년 11월 준공될 예정인 '부평두산위브더파크' 남서쪽 모서리. (사진=이준혁 기자)
◇2022년 11월 준공될 예정인 '부평두산위브더파크' 공사현장 펜스에 부착된 공사안내 현판. (사진=이준혁 기자)
◇인천 부평구의 청천동-산곡동 곳곳에서 신규 아파트가 지어지며 일대 공인중개업소 외벽 곳곳에는 아파트의 건설사가 제공한 현수막이 붙어있다. (사진=이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