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아파트' 자양 하늘채 베르, 특공 24가구 모집에 4800여명 몰려

2021-03-02     이준혁 기자
◇'자양 하늘채 베르' 특별공급 청약접수 결과.

[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올해 서울의 첫 분양 아파트 '자양 하늘채 베르'  특별공급 24가구 모집에 4800명의 무주택자가 쇄도, 경쟁률이 200 대 1이 웃돌았다.

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은 서울도시철도 2호선 구의역과 한강의 교량인 잠실대교 사이 터인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658-14' 일원에 지어지는 이 아파트의 특별공급 청약접수 결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청약통장 4836개가 몰렸다고 밝혔다. 

전용 46㎡ A·B 등 2개 평면에 경쟁률은 평균 205 대 1이다. B형이 214 대 1로서 A형(187 대 1)보다 청약성적이 웃돌았다.

'자양 하늘채 베르'는 지하 2층-지상 19층, 2개 동, 전용면적 46-59㎡ 총 165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46㎡형의 두 평면에 모두  51가구다.

전용면적 46㎡형의 분양가가 4억8040만~5억1720만원으로, 3.3㎡당 평균 2580만원 전후다. 주변 아파트 시세에 비해 크게 저렴, '로또 아파트'라는 평가를 받았다. 3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자양 하늘채 베르'는 평당 분양가 2580만으로 저렴, 로또성 분양이라는 평가다. (자양 하늘채 베르 투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