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에 약 100만명의 인파가 공항을 빠져나간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장기화하는 일본 엔화 가치 하락(엔저) 현상에 힘입어 일본여행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국적 항공사들은 일본 소도시까지 노선을 확대하며 대목을 맞는 상황이다.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동계 스케줄이 적용되는 이달 29일부터 인천발 오카야마·가고시마 노선을, 이달 31일부터 인천발 니가타 노선을 모두 주 3회 왕복 일정으로 재운항한다.이 노선들은 과거 이미 열린바 있었으나 2020년 3월 초 일본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한국발 입국을 막으며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일본 치바현 소재 ‘치바 이스미 골프클럽’에서 KPGA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일본에서 처음 개최되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아시아 각국 대표 총 144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KPGA(한국프로골프협회)와 JGTO(일본프로골프투어)가 공동 주관한다.'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2008년 시작된 한국‧중국 대표 선수들의 정규투어 대회인 ‘한‧중 투어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확대‧계승하였으며 ▲KPGA 투어의 글로벌화 ▲동북
고급 리조트·호텔 운영회사 아난티는 지난 8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909억원, 영업이익 39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6% 늘었다.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20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3분기 253억원 손실에서 올해 3분기 291억원 흑자를 나타냈다. 아난티의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2333억원에 달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799억원, 순이익은 88억원이었다. [스트레이트뉴스 유희석 기자]
고급 리조트·호텔 운영회사 아난티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지은 '아난티 앳 강남' 호텔이 다음 달 정식 오픈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아난티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아난티 앳 강남 호텔 객실 예약을 시작했다. 객실 이용은 다음 달 24일부터다. 아난티는 2018년 미래에셋캐피탈, 애큐온캐피탈 등과 설립한 아난티강남PFV를 통해 아난티 앳 강남 호텔 사업을 시작했다. 공사는 신세계건설이 맡아 2020년 4월 말 시작했다. 공사비는 634억5000만원이다. 아난티 앳 강남에는 서울 지역 호텔에서는 보기 힘든 16.9m 길이의 야외 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