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이 25일 경기도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에서 ‘동국제약과 함께하는 다리건강 동행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20~50대 여성 40여 명이 가족 또는 친구들과 짝을 지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을 방문해 따뜻한 봄 날씨를 만끽하며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했다.튤립, 수선화 등 다양한 봄꽃과 울창한 나무숲이 어우러지며 장관을 이룬 수목원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가드닝 체험 클래스에 참여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또 정맥순환장애와 여성갱년기의
대웅제약은 올해 1분기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처방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57% 성장한 17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펙수클루는 위벽에서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 펌프를 차단하는 '칼륨 경쟁적 위산 분비 억제제'(P-CAB) 계열 의약품으로 회사가 2022년 7월 국내 발매했다.지난달 기준 누적 처방액은 833억원 규모로 국내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펙수클루가 P-CAB 계열 제품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기준,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상위 10개
셀트리온이 피하주사 제형(SC)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인 '램시마SC'를 앞세워 유럽 공략에 속도르 내고 있다.셀트리온은 유럽 주요 국가에서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의 처방 선호도가 높아지며 램시마 제품군의 현지 시장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램시마SC와 정맥주사 제형(IV)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는 유럽지역 해당 성분 치료제 시장의 60%를 차지하는 영국·독일·프랑스 등 유럽 주요 5개 국가에서 시장 점유율 74
한미약품이 글로벌 제약사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와 자체 개발 중인 차세대 면역항암제 'BH3120'의 병용 요법을 위한 임상을 추진한다.한미약품은 MSD와 이런 내용의 임상 시험 협력·공급 계약(CTCSA)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MSD가 임상에 사용될 키트루다를 공급하면 한미약품이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두 치료제의 병용 요법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임상 1상을 진행한다.BH3120은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를 적용한 항암 신약으로, 한미약품과 북경한미약품
동국제약이 천연물 유래 성분 감기치료제 ‘에키나포스 프로텍트정’을 국내 허가권자인 한화제약과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에키나포스 프로텍트정은 스위스 'A. Vogel'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국화과 식물 에키나시아를 사용한 일반의약품 감기치료제다. 이 제품 1정에는 에키나시아 푸르푸레아에서 추출한 허바팅크 1140mg과 뿌리팅크 60mg이 함유돼 있다. 에키나시아 푸르푸레아는 과거 북미 원주민들이 감기나 상처치료에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에키나포스 프로텍트정은 항바이러스, 면역조절, 항염∙항균의 세 가지
GC녹십자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노벨파마와 공동개발 중인 산필리포증후군 A형 치료제(MPS IIIA) ‘GC1130A’에 대한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서(IND)와 패스트트랙 지정(Fast Track Designation)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패스트트랙은 FDA가 미충족 의료수요가 큰 중증 질환에 대해 약물 개발을 가속화 하기 위해 만든 제도다.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되면 FDA와 주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이번 IND 및 패스트트랙 신청으로 MPS IIIA 치료제인 ‘GC1130A’의 임상과 신약 개발에
동국제약은 일반의약품 판시딜과 마데카솔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의 '2024년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 조사'에서 탈모치료제와 상처치료제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판시딜은 6년 연속, 마데카솔은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판시딜은 모발과 손톱의 구성 성분인 케라틴 등과 모발 영양 성분인 약용효모 등을 배합한 제품이다. 마데카솔은 상처 치료에 쓰는 제품이다.
보령(옛 보령제약)이 빅씽크테라퓨틱스와 최근 유방암치료제 2종에 대한 상호 코프로모션 계약을 맺고 항암제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양사가 협력하기로 한 유방암 치료제는 빅씽크테라퓨틱스의 너링스정(성분명 네라티닙말레산염)과 보령의 풀베트주(성분명 풀베스트란트)로, 양사는 두 제품에 대한 공동 영업·마케팅을 통해 유방암 분야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너링스는 경구용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HER2) 양성 유방암 치료제다. 지난 2017년 미국 FDA로부터 항암신약으로 승인 받았으며, 2021년 빅씽크가 국내에 도입
동아제약이 피로회복제 ‘박카스 디카페’의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리뉴얼은 '카페인에 민감하신 분을 위한 피로회복제'라는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더욱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진행했다. 기존 박카스 디카페에 기입된 ‘Refresh your mind!’ 문구를 낱개 병 패키지에는 ‘카페인에 민감하다면’로, 10병 패키지와 20입 박스에는 ‘카페인에 민감한 분을 위한 피로회복제’로 변경했다.새롭게 바뀐 박카스 디카페는 가까운 약국과 편의점, 슈퍼, 온라인쇼핑 등에서 만날 수 있다.
주주총회 직전까지도 치열한 신경전을 보였던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이 두 아들의 승리로 1차전을 마친 모양새다. 이에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이 무산되면서 내부 정비를 놓고 당분간 혼란이 불가피 할 전망이다.28일 한미약품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제51회 정기 주주총회가 경기 화성시 라비돌호텔에서 열렸다. 의결권 위임장 집계로 장시간이 소요되면서 당초 예정돼 있던 9시를 훌쩍 넘겨 12시 30분경 시작했다.출석 주주는 대리출석을 포함해 2160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들의 소유 주식 수는 모두 5962만4506주다. 의결권 있는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 간 통합을 둘러싸고 약 3개월간 이어진 한미그룹 오너일가의 경영권 분쟁이 아들들 승리로 일단락됐다.28일 경기 화성시 라비돌 호텔에서 열린 한미약품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제5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창업주 장·차남인 임종윤·종훈 형제 측이 주주제안한 이사진 5명의 선임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이로써 임종윤·종훈 사장은 사내이사, 권규찬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이사와 배보경 고려대 경영대 교수는 기타비상무이사, 사봉관 변호사는 사외이사가 됐다.당초 이날 주총은 오전 9시 열릴 예정이었으나 의결권 있는 주식 수를
동아에스티(동아ST)가 전날 유유제약과 말초순환 개선제 ‘타나민정’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타나민정의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종합병원 대상 영업은 동아에스티와 유유제약이 함께 담당하고, 병∙의원 대상 영업은 동아에스티가 전담한다. 약국 대상 영업은 유유제약이 담당한다.타나민정은 독일 슈바베 그룹이 세계 최초로 개발해 표준화한 은행엽 건조엑스 오리지널인 'EGb761'을 유효성분으로 만든 말초순환 개선제다. 치매성 증상(기억력 감퇴 등)을 수반하는 기질성 뇌기능 장애, 어지러움
GC녹십자엠에스가 FEND-TB 프로젝트에서 FIND와 함께 'TB-LAM 신속진단테스트'를 위한 개발협력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FIND는 주요 질병의 진단 환경을 개선하고 진단 기기를 개발하는 데 주력하는 국제기구다. 전세계 여러 국가와 협력해 국제적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진단 기술에 대한 임상시험을 주도하며, WHO와 같은 국제기구와도 협력하고 있다.FEND-TB프로젝트는 결핵 진단 설루션의 개발과 평가를 지원하기 위해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지원하는 다기관 컨소시엄으로 FIND, 사우스캐롤라이나 의과대학, 옥스퍼드
동국생명과학이 지난 13일 MRI 조영제 신약개발 스타트업 인벤테라와 조영제 신약 독점 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동국생명과학은 인벤테라가 개발하고 있는 MRI 조영제 신약의 생산 및 국내 마케팅·영업·유통의 독점 판매권 확보와, 해외 수출의 권리도 확보하게 된다.또 임상단계에 있는 인벤테라의 근골격계 조영제 NEMO-103과 림프혈관계 조영제 INV-001은 물론, 향후 개발될 MRI 조영제에 대한 판매 우선권까지 확보했다.특히 동국생명과학은 단순히 신약의 판권만 확보한 것이 아니라 조영제 신약의 과감한 연
쥴릭파마가 유럽 대표 컨슈머 헬스케어 기업인 카로 헬스케어와 상업화 확대를 위한 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87년 설립된 카로는 스웨덴 스톡홀름에 본사를 뒀으며, 현재 전세계 90개국 이상에서 카로 기업의 제품이 유통되고 있다.이로써 쥴릭파마는 한국을 비롯한 홍콩,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및 베트남 등 아시아 7개 시장에서 카로의 일반의약품(OTC) 무좀치료제 라미실 브랜드의 독점적인 상업화 파트너로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 내에서는 지피테라퓨틱스(ZP Therapeutics, 쥴릭파마 커머설 사업 법인
라이프시맨틱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모발밀도 분석 AI 솔루션 ‘캐노피엠디 HDAI(canofy MD HDAI)’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허가 신청은 모발 밀도 분석을 지원하는 캐노피엠디 HDAI의 확증 임상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임상시험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피부과 전문의와 비교한 캐노피엠디 HDAI의 모발 밀도 분석 성능은 임상시험에서 제시한 비열등성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캐노피엠디 HDA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관하는 닥터앤서 2.0 사업을 통해 개발한
인바디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키메스(KIMES)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인바디는 이번 전시회에서 체성분 빅데이터 솔루션, 셀프케어 솔루션, 전문가용 체성분분석기 InBody(인바디)의 새로운 라인업, 근감소증 진단의 기본이 되는 악력계 등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부스는 ▲디지털 헬스케어 ▲셀프케어 ▲신제품 ▲메디컬케어 ▲피트니스케어 ▲홈케어까지 총 6개 존으로, 사업 및 신제품 라인업이 확대된 만큼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구성된다.디지털 헬스케어
유한양행이 위산역류, 속쓰림, 위 내용물의 역류로 인한 소화불량을 빠르게 개선하는 일반의약품 ‘윌로겔 더블액션 현탁액’ 12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유한양행은 2014년 7월 4포 포장 제품 출시 이후, 관련 제품에 대한 소비자와 시장의 니즈를 반영하여 이번 12포 대용량 제품을 출시했다. 윌로겔 더블액션 현탁액은 알긴산나트륨, 탄산수소나트륨, 탄산칼슘을 성분으로 한 제품이다.주성분인 노르웨이산 알긴산나트륨은 위산과 반응하여 위 속의 음식물 위에 점액(겔) 침전물을 빠르게 형성하여 물리적으로 식도로의 역류를 막아주고 위 점막을 위산으
GC녹십자엠에스가 8일 글로벌기업 박스터의 한국법인 박스터 신장사업부와 혈액투석액 (Hemo Dialysis Solution)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GC녹십자엠에스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박스터에 혈액투석액의 공급을 통해 5년간 공급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2029년말까지 향후 5년간 혈액투석액의 공급을 지속한다.2019년 혈액투석액 신공장인 음성 제2공장을 완공한 GC녹십자엠에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혈액투석액 플랜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혈액투석액 공급량의 절반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수준이다.한편 GC
한국에자이가 오는 21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시니어 서비스 디지털 전환의 새로운 가능성’을 주제로 한 온·오프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한국에자이는 지난해부터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함께 노인 인지기능 관리 및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뇌건강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또 SK텔레콤 및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AI 기반 치매 인식 개선 및 예방 시범사업과 같은 일련의 활동을 통하여 시니어의 뇌 건강 개선 및 관리를 위해 힘쓰고 있다.이같은 뇌건강 관리 헬스케어 에코시스템 구축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