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전 축구 유망주를 알아본 김세진, 이동국에게 들이댄 사연은?

▲ JTBC ‘뭉쳐야 쏜다’ 김세진, "이동국, 내가 업어 키웠다! 빵 사주고 당구 가르쳐" 과거 폭로 / 사진제공= JTBC ‘뭉쳐야 쏜다’

[스트레이트뉴스=양용은 기자] ‘배구계의 황태자’ 김세진이 이동국의 과거를 폭로한다.

내일(4일) 방송될 JTBC ‘뭉쳐야 쏜다’에서는 배구계의 왼손 거포 김세진이 장신 용병으로 출격하는 가운데 그가 ‘상암불낙스’의 에이스 이동국의 숨겨진 면모를 파헤친다고 해 흥미진진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녹화 당일 김세진은 남다른 기세로 시작부터 ‘상암불낙스’를 제압했다. 고생하는 코치진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며 전설들의 농구 실력을 무시하는가 하면 검증되지 않은 농구 실력을 자랑해 전설들의 신경을 곤두세웠다. 그 중 배구계 후배 방신봉을 향한 날 선 신경전이 시종일관 배꼽을 쥐게 한다.

그런 가운데 김세진의 입담 공격이 방신봉에 이어 이동국에게도 뻗친다. “이동국은 내가 업어 키웠다”며 그와 얽힌 풋풋한 추억을 꺼내보인다.

특히 축구 유망주 시절 이동국의 떡잎을 알아본 그는 “친해지기 위해 빵도 사주고 당구도 가르쳤다”며 그와의 친분을 과시한다. 이에 잠자코 듣고 있던 이동국이 발끈했다고 해 과연 24년 전 두 남자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김세진과 ‘상암불낙스’의 인맥은 이동국에 이어 볼빨간 윤동식까지 묶여 있다. 윤동식은 “한양대가 낳은 3대 운동선수가 있다”며 본인과 김세진, 그리고 또 한 명의 스포츠 스타의 이름을 거론하며 잘 나갔던 라떼 시절을 소환, 벌써부터 이들의 대화도 궁금해진다.

자기 자랑도 수줍게 털어놓는 볼 빨간 윤동식의 FLEX 타임부터 김세진과 이동국의 얽히고설킨 추억 이야기는 내일(4일) 저녁 7시 40분 JTBC ‘뭉쳐야 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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