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GS건설컨소시엄이 세종시 산울동에서 선보인 '세종자이 더 시티'가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서 22만개가 넘는 통장이 쇄도, 200 대 1 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8일 오후 한국부동산원 온라인 사이트 '청약홈'에 따르면 산울동 산 32,'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원 L1블록 일원에 선보인 이 아파트 단지가 1106가구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서 22만842명이 신청해, 평균 199.6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최다 청약자가 몰린 주택형은 7만883명이 자신의 청약통장을 사용한 101㎡B형이다. 해당지역(세종) 9291명과 기타지역(세종 외 전국) 6만1592명이, 384가구가 공급되는 이 주택형에 청약접수했다.

38개 군(44개 주택형 중 84A, 101T, 108P, 124T 모집군은 2~3개 주택형을 모아 구성) 해당지역과 기타지역을 각각 나눈 76개 모집단위 중 경쟁률이 가장 높다 집계된 모집단위는 2474대 1을 기록한 '84㎡P형(일반공급 2가구) 기타지역'이다.

이어 ▲'93㎡A형(일반공급  4가구) 기타지역' 1255대 1 ▲'84㎡A(일반공급 33가구) 기타지역' 1085.94대1 ▲'84㎡B형(일반공급 12가구) 기타지역' 726.83대 1 ▲'101㎡D형(일반공급 4가구) 기타지역' 723.5대 1 ▲'125㎡P형(일반공급 6가구) 기타지역' 713.33대 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22만명 넘는 대규모 인원이 '세종자이 더 시티' 청약에 몰린 데에는, '세종시라는 인기 지역'에서 '전국 어디에 거주하든 청약접수 가능한 조건'과 '추첨제를 통해 당첨자의 50%를 선발하는 전용면적 85㎡ 초과 물량이 88%를 넘는 단지 평면구성' 등이 동시에 작용한 것이 주효했다.

이에 더해서 최근 세종시 집값이 조정 국면에 들어선 것과 별개로, '세종자이 더 시티' 분양가는 주변 시세에 비해 '억(億)' 대의 프리미엄(분양가 대비 차익)을 기대 가능할 정도로 책정된 것도 '세종자이 더 시티'의 청약 '광풍'에 크게 작용했다.

한편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총 24개 동, 1350가구(전용면적 84-154㎡, 38개 군(44개 주택형)) 규모다. 준공예정연월은 오는 2024년 7월이다.

◇'세종자이 더 시티' 전용면적 84~107㎡ 주택형의 일반공급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세종자이 더 시티' 전용면적 84~107㎡ 주택형의 일반공급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세종자이 더 시티' 전용면적 108~125㎡ 주택형의 일반공급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세종자이 더 시티' 전용면적 108~125㎡ 주택형의 일반공급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세종자이 더 시티' 전용면적 125~155㎡ 주택형의 일반공급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세종자이 더 시티' 전용면적 125~155㎡ 주택형의 일반공급 1순위 청약접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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