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이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소천 20주기를 맞아 래퍼 넉살, 이로한과 함께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아산나눔재단은 7일 넉살과 이로한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고 출연한 ‘돈 루즈(Don’t Lose)’ 뮤직비디오를 tvN D ENT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선보였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소천 20주기를 맞아 진행된 추모사업의 일환으로 미래세대가 친숙한 방식으로 아산의 기업가정신을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작됐다. 제작에는 이노션과 tvN D가 함께 참여했다.

뮤직비디오를 통해 공개된 가사는 “길이 보이지 않을 땐 길을 만들어, 걸어 언제라도”, “포기하려는 너에게 물어, 해봤어?”, “시련이라면 실패는 없어 좌절하지 마” 등 아산의 어록을 활용해 무엇이든지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해보라는 희망적 메시지를 담았다.

또한 영상에서는 넉살과 이로한을 비롯해 복서, 사진작가, 조선 기술사 등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연출해 MZ세대가 가사에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영상 말미에는 청년들이 도전하는 순간들과 더불어 아산의 생전 영상 앞에서 공연하는 넉살과 이로한의 모습 등이 보여지며 직접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

정몽준 아산나눔재단 명예이사장은 “아산나눔재단이 설립 10주년을 맞은 오늘, 아버님의 기업가정신을 담은 노래와 영상을 공개하게 돼 뜻깊다”며 “뮤직비디오를 통해 아산의 기업가정신이 미래세대에게 친근하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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