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스마트 시티에서 첫 분양 중인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이 1순위 청약에서 2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 분양 대기 중인 e편한세상과 푸르지오, 호반써밋, 금강펜테리움 등의 흥행몰이에 꽃길을 열어놓았다.

3일 청약홈에 따르면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내 21블럭서 선보인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이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서 모두 483가구 모집에 1만914명이 신청, 평균 22.6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132㎡C형이 37.57 대 1로 인기를 독차지하는 데 이어 102~132A·B형도 20.31~29.93 대 1의 경쟁률로 당첨경쟁이 치열했다.

에코델타시티 내 33개 공동주택용지에서 첫 분양의 시동을 건 '한양수자인'의 청약 호성적은 연내 선보일 △6블록 금강펜테리움(380가구) △7블록 에코델타시티 호반써밋(526가구) △18블록 푸르지오 에코델타시티(972가구) △19블록 e편한세상에코델타센터포인트(953가구)에 분양에 청신호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양의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7개 동, 전용 102-132㎡ 총 554가구 규모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1,400만원이다. 주력형인 102㎡형 실제 분양가는 5억880만-5억5310만원이다. 인근 명지국제신도시 내 입주 3년차인 '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 101㎡형 최근 실거래가가 8억9000만원임을 감안하면 3억 이상의 시세차익이 가능하다.

게다가 부산 에코델타시티가 세종 스마트시티와 함께 대한민국 국가 시범 스마트도시로서 향후 5차 산업혁명시대의 거주환경을 지향, 미래 주거가치가 탁월할 전망이어서, 후속 분양단지들의 청약성적은 수자인 이상이 될 전망이다.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한 착한 분양가로서 ,거주의무의 제한이 없는 데다 분양권 전매제한도 3년에 그친다. 

한편 에코델타시티에 들어설 아파트는 모두 33개 단지로서, 민간 분양이 16곳, 공공분양이 10곳, 임대(국민임대, 10년임대, 분납임대)가 7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