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에서 열린 '2021 DJSI 시상식'에서 현대자동차 박재하 상무(왼쪽부터), 현대모비스 이현복 상무, 현대제철 최해진 실장, 현대건설문제철 상무, 현대글로비스 김효준 상무 등이 'DJSI월드지수' 편입 인증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10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에서 열린 '2021 DJSI 시상식'에서 현대자동차 박재하 상무(왼쪽부터), 현대모비스 이현복 상무, 현대제철 최해진 실장, 현대건설문제철 상무, 현대글로비스 김효준 상무 등이 'DJSI월드지수' 편입 인증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자동차·현대모비스·현대제철·현대건설·현대글로비스 5개사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인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월드지수에 편입했다고 10일 밝혔다.  

DJSI월드지수는 세계적인 금융정보회사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글로벌'의 'S&P 다우존스 인덱스'가 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는 DJSI 가운데 최고 등급이다. 

DJSI월드지수에 편입되면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2500대 기업 중 지속가능경영 평가가 상위 10%에 해당되는 것을 의미한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가 올해 처음으로 편입됐으며 현대건설과 현대제철은 각각 12년, 4년 연속 선정됐다.

[스트레이트뉴스 유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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