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대표에 더민주 박재호, 황희 의원

▲공동대표인 황희 의원(맨 오른쪽)이 모임의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돌직구뉴스

21일 오전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미래도시 창생과 재생을 위한 국회의원 연구모임’(아래 연구모임)이 창립됐다.

연구모임은 토건적 시각 중심의 도시계획 틀을 확장해 삶의 질을 향상하며, 과거 80년대 대규모 공공주택단지 급증에 따른 교통, 환경, 범죄, 교육 등 각종 사회문제를 축소시킬 대안을 마련하고, 인구감소에 대비한 미래 사회에 부합하는 새로운 도시 모델을 정립하기 위한 입법 및 정책개발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앞으로 연구모임은 정책의사결정권자를 섭외하여 초청강연을 갖고, 정관계, 학계, 기업인 등과 간담회 및 토론회를 개최하며, 선진국 도시들을 현지시찰하고, 연구용역도 의뢰할 예정이다. 12월 중에는 보고서를 발간하고 보고회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모임에는 모두 10명의 의원들이 참여했는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명, 새누리당 의원이 2명이다. 더민주 박재호 의원(부산 남구을)과 황희 의원(서울 양천갑)이 공동대표를, 강병원 의원(서울 은평을)이 연구책임의원으로 그 밖에 회원은 더민주 김경수(경남 김해을),김철민(경기 안산상록을), 박주민(서울 은평갑), 백혜련(경기 수원을), 송기헌 의원(강원 원주을)과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경기 용인병), 김현아 의원(비례) 등 이다.

한편 연구모임은 이날 창립식에 이어진 행사로 ‘세계는 왜 미래도시를 주목하는가’를 주제로 안건혁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명예교수가 진행하는 특강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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