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석 정의당 전 의원이 정세균 국회의장의 방미 기간중 일등석 사용과 시계 선물에 대해 공격을 한 조원진 의원에 대해 돌직구를 날렸다.

박 전 의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해 정의화 의장과 함께 중국, 인도네시아를 방문을 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당시 정의화 의장도 부인과 함께 1등석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더구나 당시 중국 조어대 로비에서 의장비서실 직원이 조 의원과 눈이 마주쳤지만 인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욕설을 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박 전 의원은 조 의원이 국회의장의 1등석 사용이 규정에 의한 것인지를 알고 있으면서도 애써 왜면했다며 “감출래도 감추기 어렵겠지만, 그 타고난 상스러움 좀 억제하며 사시오”라고 충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