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8 일본군 위안부 한일합의 꼭 1년, 1,263차 수요집회

지난 28일은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정부의 진솔한 사과와 배상을 촉구하는 수요집회를 시작한지 9122일째이며 1,263차가 되는 날로 작년 12.28 한일합의 꼭 1년이 된 날이다.

2016년 마지막 수요집회이기도 한 이날은 최옥이, 유희남 할머니 등 올해 세상을 등진 할머니들의 추모제에 이은 추모사와 추모공연이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일본군 위안부 길원옥, 김복동 할머니는 직접 마이크를 잡고 “일본이 진실로 사죄하고 배상할 때까지 끝까지 같이 싸웁시다”라고 말해 큰 호응을 받았다.

외교부을 향한 행진으로 마무리한 이날 집회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바라는 시민, 청소년, 대학생, 민변 등 단체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표창원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함께했다.

한편, 이날 집회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위회가 주최하고, 한일 위안부 합의 무효 정의로운 해결 전국행동,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재단, 평화비전국연대가 주관했다.
 

ⓒ돌직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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