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토크쇼, 청소년들이 처한 다양한 문제에 대한 현장증언과 대책마련 모색

▲토크쇼에 함께한 청소년들이 주최 측 인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돌직구뉴스

우리사회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과도한 학업부담으로 인하여 삶의 질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있고,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6년째 청소년 행복지수가 최저수준이다.

때마침 국회의원 연구단체 ‘아동·여성·인권정책포럼’에서 주최하고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강훈식 국회의원이 주관한 ‘억압이 아닌 자유와 존중으로!“ 국회토크쇼가 지난 5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크쇼는 대한민국의 주입식 교육의 대상이자 억압과 굴종의 교육만을 강요받고 있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제에 대해 직접 이야기하고 그에 대한 대책마련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청년협동조합 드림아토, 푸른바람스타트, 청년답게 포럼도 함께했다.

토크쇼는 청년소사이어티 문수훈 정책실장과 청년답게포럼 김병준 대표위원이 현청소년들의 다양한 문제의 대책을 주제로 발제를 했다.

또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소 최민창 대표, 청년협동조합 드림아토 임채원 이사장, 대한민국청소년의회 한병현 제 8대 의장, 대한민국청소년총회 이진영 총회장이 참석하여 현재 청소년들이 처한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서 활발한 이야기를 나눴다.

토크쇼 주관한 정춘숙 의원은 “오늘 청소년들의 생생한 현장증언을 들을 수 있는 기회였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면서 “이제는 청소년들도 언제든 같은 사회적 공동체로서 인정받고, 함께 갈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토크쇼를 계기로 각 현장의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모아서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해보겠다”면서 “많은 청소년들이 보여준 노력으로 우리 당이 만 18세 선거권 인하 문제에서 찬성하는 의견을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Tags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