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3회 운동과 10년 넘게 식단일기를 작성하며 43kg의 날씬한 몸매를 유지

▲‘제7회 인터내셔널 슈퍼퀸 패션·광고모델 콘테스트’ 미시즈 부문 진(眞) 수상자 전현주 / 사진=전현주
▲‘제7회 인터내셔널 슈퍼퀸 패션·광고모델 콘테스트’ 미시즈 부문 진(眞) 수상자 전현주 / 사진=전현주

지난해 11월에 열린 ‘제7회 인터내셔널 슈퍼퀸 패션·광고모델 콘테스트’ 미시즈 부문 진(眞) 수상은 모델 전현주에게 돌아갔다.

올해 마흔 한 살 전현주는 주 3회 꾸준한 운동과 10년 넘게 거르지 않고 식단일기를 작성하며 43kg의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꿈을 이루기 위해 질주를 멈추지 않는 악바리 전현주의 일문일답 인터뷰를 진행했다.

▲전현주(가운데)가 키즈모델 이유슬(좌)-김유나(우)와 기념촬영 / 사진=전현주
▲전현주(가운데)가 키즈모델 이유슬(좌)-김유나(우)와 기념촬영 / 사진=전현주

Q. 모델의 꿈은 언제부터

A. 조용하고 소심했던 제가 외향적으로 변하게 되었던 계기라면 이십대 후반에 친한 언니 쇼핑몰 모델 일을 잠시 한 적이 있다. 짧은 경력이긴 했지만 너무 재밌고 즐거웠다.

그때부터 사실 모델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 하지만 막연했다. 사람들 앞에 나선다는 게 그때 당시로써는 조금 어려운 일이라고만 생각했다.

그 뒤로 온라인에서 네이버 뷰스타 인플루언서가 되면서 화장품 관련 뷰티 일을 하기 시작했는데 제 사진을 올리면 “모델같다”, “모델 해봐라”라는 댓글을 구독자들이 달아주셔서 기뻤다.

실제로 엄마와 의류 매장에 가서 옷을 살 때도 “핏이 너무 좋다”, “우리매장 모델이 되면 좋겠다”라는 좋은 말씀들을 해주셔서 그저 감사했다.

Q. 슈퍼퀸 대회에 출전한 계기

A. 슈퍼퀸 모집글을 볼 때만 해도 백만 번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제 나이가 올해 마흔 한 살인데 결정 장애가 좀 있긴 하지만 모델의 꿈을 이루고 싶어서 아름다운 도전을 하게 되었다.

▲(왼족부터) 전현주-성세정 아나운서 / 사진=전현주
▲(왼족부터) 전현주-성세정 아나운서 / 사진=전현주

Q. 대회 준비는 어떻게

A. 물론 쉽지 않았다. 초보 모델이기 때문에 워킹연습도 해야 했고 부족한 부분이 너무나 많았지만 SSA에서 워킹을 배우면서 단계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기 시작했다.

또한, 성세정 아나운서님의 스피치 특강을 들으면서 스피치를 보다 잘하는 법에 대해서도 터득했다.

Q 평소 몸매 관리는

A. 제 키는 169cm이고 체중은 43kg다. 평소 주 3회 홈 트레이닝를 꾸준히 하고 있다.

먹는 걸 너무 좋아해서 사실 자제를 잘 못하는 편인데 먹기 위해 운동을 하고 있다.

Q. 좋아하는 거

A. 가리는 음식은 없지만 햄버거와 피자 파스타를 무척 좋아한다. 그리고 화장품도 좋아한다.

화장품 광고나 의류 모델이 되는 것도 예전부터 꿈꿔왔다.

▲(왼족부터) 전현주-이나연 모녀 / 사진=전현주
▲(왼족부터) 전현주-이나연 모녀 / 사진=전현주

Q. 전현주에게 슈퍼퀸 모델대회란

A. 사실 부족한 부분이 많은 저에게 슈퍼퀸은 저에게 커다란 날개를 달아줬다고 생각한다.

진(眞)이라는 영광스러운 타이틀까지 주신 김인배 회장님을 비롯한 심사위원님들, 그리고 SSA 에 갈 때마다 따뜻하게 맞이해준 ‘퀸’ 선배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

더불어 오리엔테이션때부터 본선대회 때까지 부족한 저를 믿어주고 지켜봐주신 부모님께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Q. 마지막 인사

A. 앞으로의 희망사항이라면 아시아를 넘어 세계의 중심이 되는 멋진 모델이 되고 싶다. 이런 제 희망이 희망으로만 그치지 않고 현실이 되게끔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

코로나가 지금 너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데 내년에는 마스크 없는 세상에서 좀 더 활발히 활동하는 모델이 되고 싶다.

[스트레이트뉴스 양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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