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의 인물사진 분석 결과, 가장 젊은 후보는 손학규 -

이세돌과 딥러닝과의 바둑대회 이후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다.

인공지능은 이제 보여주기 연출이 끝나고, 성큼성큼 우리 생활 속으로 들어오면서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특히 정치 분야에서도 다양한 데이터들과 인공지능을 이용해서 정치 현상들을 분석하는 활동이 나타나고 있는데 최근 데이터에 기반 한 정치 분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광춘 데이터과학자가 네이버 인물검색에 올라와 있는 국민의당 유력 대선주자들의 인물사진을 인공지능을 이용해서 분석했다. 

사진의 연령 분석 결과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이 42세, 안철수 의원 43.5세 그리고 천정배 의원이 52.1세로 나타났다.

얼굴에 나타난 감정 표현 분석 결과 손 의장의 ‘행복감’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천 의원은 ‘행복감’과 더불어 ‘혐오감’이 약간 나타났다. 안 의원은 ‘행복감’과 ‘중립감정’이 높게 나타났고, ‘경멸’과 ‘슬픔’도 약간 나타나, 매우 복잡한 심정이 드러내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인공지능이 정치 후보자들의 이미지 전략을 세우는데 중요한 장치가 되는 시대가 오고 있다. 과학적 분석과 데이터에 기반 한 정치, 데이터 정치 시대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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