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심 회장 “65세부터인 노인 기준을 고치자”

대한노인회(회장 이심)2017년 정기총회가 ‘위대한 노인 활기찬 백세시대’를 슬로건을 내세우며 15일 서울 용산 효창동 백법김구기념관 컨밴션 홀에서 열렸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국가 차원에서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고 예상되는 문제를 해결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일은 우리사회가 직면한 과제”라면서 “어르신들을 잘 섬기고 고령화 사회에 예상되는 문제점을 최소화하는 데에 국회가 해야 할 일들을 잘 하겠다”고 밝혔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어진 축사에서 “민주당은 지난번에 대한노인회를 방문해서 효도하는 정당이 되겠다고 약속드렸다”며 “노인 일자리가 매우 취약한데 노인 수당을 소득 하위 70% 어르신들께 기초연금 30만원을 차등 없이 지급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는 “정치도 경제도 외교도 무엇하나 제대로 돌아가지 못해, 어르신들께서 걱정이 크실 것 같다”며 “이심 회장의 ‘65세부터인 노인 기준을 고치자’는 제안을 전적으로 찬성한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2017년 정기총회가 이tla 노인회장을 비롯해 정세균 국회의장, 추미애 민주당 대료,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용산 효창동 백법김구기념관 컨밴션 홀에서 열렸다.(사진=민주당 포토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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