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이혁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아직 잦아들지 않고 있기에, 많은 사람이 빈번히 방문하는 실내를 오가는 것이 다소 우려되기도 하나, 일상을 위해 평일 전날인 일요일에 인근 대형마트 지점을 가곤 하는 사람도 적잖다.

26일 대형마트 지점 방문을 고려 중이라면, 방문하려는 지점의 월별 의무휴업일을 미리 살펴야 한다. 관련 법(유통산업발전법 제1장 제12조의2)과 이로 인한 지자체별 관련 조례로 한국에 있는 대형마트 지점 대다수는 한달에 두번 휴점 중이기 때문이다. 이런 대형마트 지점 휴점일은 개별 지자체에 따라 다르며, 그래서 사람들은 대형마트 지점 휴무일을 확인하려 온라인 홈페이지 등을 검색한다.

2023년 2월16일 개점한 코스트코 대한민국 지점은 일산점(경기 고양시), 대구점(대구 북구), 대구혁신점(대구 동구) 뿐이다.

일산점은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이 의무휴업일이고, 대구의 두 지점은 대구시와 8개의 산하 구·군 차원에서 관내 대형마트 휴업일을 이달부터 '매월 둘째·넷째 월요일'로 바꾸면서 12일 휴점하게 됐다. 그렇기에 세 지점은 다 평소처럼 영업 중이다.

한편 국내 코스트코 지점 중에 14곳은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이 의무휴점일이다. 서울(고척점, 상봉점, 양재점, 양평점), 인천(송도점), 경기 광명(광명점), 경기 용인(공세점), 경기 의정부(의정부점), 경기 하남(하남점), 충남 천안(천안점), 대전(대전점), 세종(세종점), 부산(부산점), 경남 김해(김해점) 소재 점포가 이에 해당된다. 울산점은 '매월 둘째 수요일, 넷째 일요일'이 의무휴업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