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클래시안 조감도./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신길뉴타운에서 새 아파트를 선보인다.

현대건설은 오는 17일 신길뉴타운 9구역을 재개발한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14개동 총 147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물량은 701가구다. 전용면적은 △42㎡ 59가구 △49㎡ 6가구 △59㎡ 319가구 △84㎡ 305가구 △114㎡ 12가구 등이다.

신길뉴타운은 약 1만5000여가구의 브랜드타운으로 탈바꿈 하고 있는 서울 서남부권의 신흥주거지로 편리한 교통망을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반경 500m 이내 위치해 도보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다. 보라매역(7호선),신길역(1·5호선),영등포역(1호선) 등도 가깝다. 이를 이용해 강남 및 여의도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인근의 구로․가산디지털단지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직주근접 단지로 각광받고 있다.

단지 주변으로 신림경전철 노선(2022년 예정)과 신안산선(2023년 예정)도 지나갈 예정이어서 교통망은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이들이 개통되면 신림선 경전철 보라매역(예정)과 신안산선 신풍역(예정)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북측으로는 중심상업지구와 사러가시장, 영진시장 등의 전통시장이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는 영등포타임스퀘어,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신도림 테크노마트 등의 복합시설도 자리하고 있다. 또한 롯데백화점(영등포점, 관악점)․신세계백화점(영등포점)․이마트(신도림점)․홈플러스(신도림점) 등의 쇼핑 및 대형 유통시설도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대방초(혁신초), 우신초, 대영중고, 영신고 등의 다수의 초중고교가 자리해 도보통학이 가능해 교육 여건도 좋다. 향후 신길중(2020년 3월 개교예정), 특성화 도서관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교육환경은 더욱 좋아진다. 이외에도 단지 인근으로는 신길근린공원, 보라매공원, 용마산, 도림천 등 풍부한 녹지가 자리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끽 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100만원대로 공급된다. 계약금 1차 2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40%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분양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당해, 23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30일이며 다음달 5~7일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3517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20년 10월이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Tags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