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 GS건설 신임 부사장./사진=GS건설

이상기 GS건설 인프라부문 대표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GS건설은 부사장 1명, 전무 1명, 상무 신규선임 2명 등 총 4명 규모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조직 운영의 큰 틀을 유지해 경영 기조의 지속성을 유지함과 동시에 사업전략과 세대교체가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해당 업무 전반의 풍부함 경험과 성과, 역량, 리더십이 검증된 임원들의 승진과 임원 선임을 통해 조직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했다"며 "지속적인 공정 인사 실천의 연장선 상에서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상기 부사장은 중앙대학교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후, 동국건설을 거쳐 1984년에 입사했다. 입사 이후 해외현장, 구매, IR 등의 다양한 업무를 경험했다.

특히 중동과 아시아 지역의 영업, 개발사업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두드러진 성과를 거둬 2007년 베트남SPC담당 임원으로 선임됐다. 이후 중동·아프리카지역의 해외영업을 거쳐 지난해부터는 인프라부문 대표 전무로 승진했다. 올해 부사장으로 승진 발탁됐다. 

한편 김규화 건축부문 개발사업담당 전무 역시 지난해 상무로 승진한데 이어 올해 전무로 승진했다. 1991년에 입사해 사업개발팀장 등을 거쳤다. 이경규 플랜트부문 상무와 김영욱 사업지원실 사업지원3담당은 각각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부사장 승진 (1명)
▲인프라부문대표 이상기
◇전무 승진 (1명)
▲건축부문 개발사업담당 김규화
◇상무 신규 선임 (2명)
▲플랜트부문 Bahrain LNGIT Project PCM 이경규
▲사업지원실 사업지원3담당 김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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