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개발 中企․여성기업 등 초청해 발전소 현장서 1:1 구매상담 진행
현장 견학, 법률 상담, 인권경영 위한 공급자 행동강령 이행 서약 체결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23일 경남 하동군에 위치한 하동빛드림본부에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지방조달청과 공동으로 ‘에너지 동행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기술개발 인증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경남지역 여성기업 등 21개사가 참여해 남부발전 본사 및 사업소 구매 담당과 분야별 1:1 맞춤 상담을 펼쳤다.

남부발전과 경남 중기청·조달청은 사전 상담품목을 조사해 계약 가능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분야별 담당을 연결하는 등 실질적 구매 가능성을 높였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발전현장 이해 제고를 위한 견학과 더불어 법률 상담, 인권·윤리경영 확산을 위한 공급자 행동강령 이행 서약도 진행됐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성장지원은 국가산업의 미래경쟁력을 키우는 일”이라며, “남부발전은 에너지 동행축제를 지속 개최하여 기술개발제품 및 혁신제품 보유 중소기업의 발전시장 진입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국남부발전은 23일 하동빛드림본부(경남 하동)에서 경남 중기청, 경남 조달청과 합동으로 혁신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에너지 동행축제”를 개최했다.
한국남부발전은 23일 하동빛드림본부(경남 하동)에서 경남 중기청, 경남 조달청과 합동으로 혁신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에너지 동행축제”를 개최했다.

[스트레이트뉴스 고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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