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수산물 안전성 우려 불식...어업인 매출 감소 해소
12월 1일까지...직거래 장터 통해 저렴하게 수산물 공급

Sh수협은행은 출범 7주년 맞이 우리 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형해 어업인들을 돕는다. 수협은행 제공.
Sh수협은행은 출범 7주년 맞이 우리 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형해 어업인들을 돕는다. 수협은행 제공.

Sh수협은행이 출범 7주년을 맞아 송파구청, 수협중앙회 등과 손잡고 ‘사랑海 우리 수산물 대잔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12월 1일까지 수협은행 본점 인근 송파구청 사거리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수협중앙회 산하 수협유통을 비롯 전국 9개 수협 회원조합이 참가해 판매 부스를 마련하고 각 지역별 명품 수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참가 조합은 강릉시수협, 군산시수협, 부안수협, 영광군수협, 완도금일수협, 후포수협, 근해통발수협, 멍게수하식수협, 성산포수협 등이다.

수협은행과 수협중앙회, 송파구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수산물 대축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른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 우려를 불식시키고 매출 감소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어업인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소비자들은 수산물시장을 찾지 않고도 믿을 수 있고 안전한 최고의 수산물을 도심 한 복판에서 초특가로 구입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판매 부스별 시식행사를 비롯 균일가 판매, 행운의 경품 등 소비자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행사 기간, 우리 수산물을 사랑하는 많은 고객들이 몰릴 것에 대비해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며 “이번 ‘사랑海 우리 수산물 대잔치’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전국 권역별 최고의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수산‧어업인들의 소득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장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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