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병영 문화’ 활성화 동참

 

배보성 KH필룩스 대표(왼쪽부터 일곱 번째)와 최장식 훈련소장(왼쪽부터 여덟 번째) 등이 스탠드 조명 기부행사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H필룩스 제공
배보성 KH필룩스 대표(왼쪽부터 일곱 번째)와 최장식 훈련소장(왼쪽부터 여덟 번째) 등이 스탠드 조명 기부행사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H필룩스 제공

KH필룩스는 지난 12일 배보성 대표이사 등이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를 방문, 자사의 스탠드 조명 ‘우드 라이트 스탠드’ 600대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장병들에게 쾌적한 독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책 읽는 병영문화’ 활성화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조명 기부를 결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달식에는 배 대표와 최장식 훈련소장을 비롯한 훈련소 간부들이 참석했다.

배 대표는 “병영 문화 혁신 사업으로 장병들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전 군에 북카페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것을 접했다”면서 “장병들이 독서하는데 우리 조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육군의 초석인 훈련소에 기부를 결정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KH필룩스 스탠드 조명은 자연 빛에 가까운 환경을 구현해 장병들이 장시간 사용해도 눈의 피로를 최소화하도록 도와주고 독서, 휴식 모드 등 상황별 모드 조절이 가능해 장병들의 독서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훈련소 측은 밝혔다.

한편 부대 내 북카페 사업은 엄격하게 통제된 군대 내에서 장병들이 다양한 책을 읽으며 마음을 위로받고 나아가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혁신 사업이다.

이날 전달된 스탠드 조명은 논산 훈련소 내 북카페와 연구실 등에 설치 될 예정이다.

[스트레이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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