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관련 유관 기관장 두루 거친 금융행정가
손해보험협회는 20일 오후 임시총회를 개최,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이병래 회장 후보자를 제55대 손해보험협회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3년 12월 23일부터 2025년 12월 22일까지 3년간이다. 현 정지원 회장의 임기는 오는 22일 종료된다.
신임 이병래 회장은 64년생으로 대전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를 32회에 합격했다.
이 회장은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미주리대 경제학 박사를 마치고 금융감독위원회 보험감독과장,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과장, 대변인, 금융서비스국장 등을 지냈다.
2015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2016∼2019년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2020년부터 공인회계사회 대외협력부회장을 맡아왔다.
[스트레이트뉴스 장석진 기자]
장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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