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공직유관단체Ⅰ유형(공기업군) 내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것으로, 다양해진 부패유형을 반영하고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청렴수준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의 이원화된 청렴도 평가체계에서 2022년부터 종합청렴도 체계로 전면 개편됐다.

중부발전은 대폭 변경된 평가환경에서도 2년 연속 종합청렴도 우수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청렴체감도 평가에서는 8년 연속 우수등급 이상(’16~’17년, 19년 1등급)을 획득하며 높은 수준의 청렴 인식과 실천 의지를 인정받았다.

또한, 청렴노력도 평가에서는 청렴계약 종합관리 플랫폼 구축, 청렴교육 강화, 청렴문화 조성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년 대비 2개 등급 상승한 2등급을 받았다.

아울러, 부패실태 항목에서는 감점사항이 없어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에 기여했다.

김호빈 사장은 “이번 성과는 높은 청렴의식을 갖춘 직원들의 적극적인 청렴활동과 더불어 한국중부발전을 사랑해 주시는 많은 이해관계자의 관심 덕분에 이룬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렴슬로건 '365일 청렴이 스며들다'를 바탕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을 통해 보다 더 신뢰받는 한국중부발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중부발전 본사 전경 사진
                                                      한국중부발전 본사 전경 사진

[스트레이트뉴스 고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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