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은 지난 12월부터 부산시 사하구와 남구 에너지 취약가구 총 21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고효율 LED 등기구, 에너지절약형 콘센트, 신형 차단기 등을 교체해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부담을 경감하고 겨울철 전기화재 예방 및 안전한 전기 사용을 도왔다. 또한, 에너지 바우처 및 에너지 캐시백 제도를 세대별로 안내하고 자율적 가입을 유도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철 전기요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남부발전이 2022년부터 진행 중인 ‘7-GO 에너지절약 캠페인’의 일환으로, 동·하절기 소외계층 에너지 물품 지원사업으로 진행해 왔다. 그러나 최근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남부발전은 부산지역 사회복지관 및 에너지절약 전문기업과 협업해 에너지 주거복지 개선사업으로 추진했다.

남부발전 이승우 사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에너지 취약가구가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남부발전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정부의 에너지절감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남부발전 본사 전경
                                                          한국남부발전 본사 전경

[스트레이트뉴스 고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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