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세력 선호도 하락해.. '15.3%'

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27~29일 전국 유권자 2006명을 대상으로 ‘내년 총선에서 여야의 주장 중 어느 쪽에 더 공감하느냐’고 물었더니 ‘정권견제’ 45.7%, ‘국정지원’ 39.0%, ‘기존 양당이 아닌 제3세력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15.3%로 집계됐다.
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27~29일 전국 유권자 2006명을 대상으로 ‘내년 총선에서 여야의 주장 중 어느 쪽에 더 공감하느냐’고 물었더니 ‘정권견제’ 45.7%, ‘국정지원’ 39.0%, ‘기존 양당이 아닌 제3세력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15.3%로 집계됐다.

4월 총선에서 '정권견제를 위해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유권자가 '원활한 국정수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여당(국민의힘)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유권자보다 많았으나 격차는 약간 좁혀졌다는 조사 결과가 31일 나왔다.

<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27~29일 전국 유권자 2006명을 대상으로 ‘내년 총선에서 여야의 주장 중 어느 쪽에 더 공감하느냐’고 물었더니 ‘정권견제’ 45.7%, ‘국정지원’ 39.0%, ‘기존 양당이 아닌 제3세력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15.3%로 집계됐다.

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27~29일 전국 유권자 2006명을 대상으로 ‘내년 총선에서 여야의 주장 중 어느 쪽에 더 공감하느냐’고 물었더니 ‘정권견제’ 45.7%, ‘국정지원’ 39.0%, ‘기존 양당이 아닌 제3세력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15.3%로 집계됐다.
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27~29일 전국 유권자 2006명을 대상으로 ‘내년 총선에서 여야의 주장 중 어느 쪽에 더 공감하느냐’고 물었더니 ‘정권견제’ 45.7%, ‘국정지원’ 39.0%, ‘기존 양당이 아닌 제3세력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15.3%로 집계됐다.

'정권견제'가 '국정지원'보다 6.7%포인트 우위로 2주 전 조사 때에 비해 격차가 1.2%포인트(p) 좁혀졌다.

지역구 의석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가운데 서울은 '정권견제'와 '국정지원'이 2주 전에는 1.3%p 차이로 팽팽했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정권견제'가 11.5%p 높았다.

경기는 '정권견제'가 '국정지원'을 여전히 두 자릿수 이상 격차로 앞섰고, 반면 인천은 '국정지원'이 2주 전 두 자릿수 우세했던 '정권견제'를 추월해 눈길을 끌었다.

광주·전라와 대구·경북은 각각 민주당과 국민의힘 텃밭이라는 사실을 변함었이 확인시켜줬고, 2주 전 오차범위 내로 크게 좁혀졌던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국정지원'이 다시 두 자릿수 격차로 '정권견제'를 따돌렸다.

한편 제3세력 선호도는 2주 전 대비 3.2%p 하락했다. 대부분 지역에서 내렸고, 20대(29.0%)는 '국정지원'(26.3%)보다 높은 강력한 지지를 받았으나 30대(26.9% → 18.8%)에서의 하락과 '무당층' 응답자가 '정권견제'로 빠져나간 것도 약세를 면치 못한 원인 중에 하나다.

이번 조사는 지난 27~29일 사흘간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휴대전화 100% RDD 방식)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2006명, 응답률은 3.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다. 통계보정은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림가중)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조원씨앤아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스트레이트뉴스 김상환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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