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색이 모두 같지 않듯이. 그래, 너의 꿈도."
각 계절마다 공모전 실시 후 수상작 글판 게시

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는 봄맞이 참신한글판을 새단장했다고 3일 밝혔다. 

1월 20일부터 2월 4일까지 신한카드는 ‘따뜻하고 설레는 봄의 느낌을 닮은 공감 문구’를 주제로 참신한글판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대상 1작품과 최우수상, 우수상 각각 2작품을 각각 선정했다.

신한카드는 각 계절마다 참신한글판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전에서 선정한 글귀는 서울 용산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외벽에 설치된 글판에 게시한다.

이번 봄편 참신한글판은 공모전 대상을 받은 글귀 ‘봄의 색이 모두 같지 않듯이. 그래, 너의 꿈도’로 정해졌다.

대상 당선자인 양태호 씨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알게 된, 개인마다 갖고 있는 장점들이 연하기도 진하기도 한 다채로운 자연의 색깔 같다고 느꼈다”며 “꿈을 찾아 나가는 과정에 있는 딸을 생각하며 문구를 지었다”고 말했다.

전문가 평가를 맡고 있는 박준 시인은 “이번 공모전에는 밝고 따뜻한 봄의 이미지를 선명히 드러내는 문구들이 많았다”며 “대상 당선작은 특히 봄이 가진 숱한 색채를 불러냄으로써 존재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열린 태도를 잘 보여준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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