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대표가 차질없는 차세대 시스템 구축 추진을 밝혔다. 

7일 이순호 예탁원 대표는 ‘취임 1년 맞이 기자간담회’에서 “연내 차세대 시스템을 차질없이 구축하고 추진하겠다”며 “IT서비스 혁신 기반을 강화하고 내·외부 변화에 유연하고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혁신 금융 플랫폼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정부의 전자주주총회 제도 도입과 공매도 제도 개선을 지원해 투자자를 보호하고 주주권 강화를 통해 금융시장의 신뢰를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개인투자용 국채 사무처리기관 업무와 외국인 국채통합계좌 서비스가 개시를 앞두고 있다”며 “토큰 증권시장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분산원장 기술 내재화를 추진을 통해 변화하는 금융시장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부적으론 시장성 기업에 맞는 경영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사회공헌 사업과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트레이트뉴스 조성진 기자]